내용요약 축구토토 승무패 18회차, 이월금 3억8506만6000원 발생
19회차, 26일 오후 5시 35분까지 판매 예정
축구토토 승무패 18회차 적중결과. /스포츠토토코리아 제공
축구토토 승무패 18회차 적중결과. /스포츠토토코리아 제공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6일부터 27일까지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18회 차 게임에서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아, 1등 적중금 3억8506만6000원이 다음 회차로 이월된다고 밝혔다.

24일 오전 8시 20분에 발매를 마감한 축구토토 승무패 18회차는 2등부터 4등까지 총 1070건의 적중이 발생했다. 하지만 1등 적중은 단 한 건도 없었다. 따라서 1등 적중금은 다음 회차인 축구토토 승무패 19회 차로 이월된다.

미국프로축구(MLS)와 일본 J2리그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8회 차는 14경기 중 무승부가 5경기였다. 남은 9경기에서 홈팀의 승리는 6경기였고, 원정팀의 패배는 3경기로 나타났다.

해당 회차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라리가, 분데스리가, 세리에A, J리그 등이 아닌 MLS와 J2리그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도 난도가 높았지만, 무승부 결과가 다수 발생하면서 참여자들이 1등 적중에는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해석된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MLS에서는 세인트루이스 시티-DC 유나이티드전이 유일한 무승부(2-2) 결과를 기록했고, 그 외 J2리그에서는 이와키 FC-몬테디오 야마가타(0-0), 미토 홀리호크-제프 유나이티드(0-0), 레노파 야마구치-에히메(1-1), V 바렌 나가사키-고후(1-1)가 모두 승점 1을 나눠 가졌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18회 차 게임에서 많은 무승부 결과가 발생하며, 1등 적중금이 다음 회차인 19회 차로 이월됐다”며 “26일까지 구매할 수 있는 축구토토 19회 차에는 한국과 태국의 월드컵 예선 경기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축구토토 승무패 19회 차는 25일 오전 8시에 발매를 개시해 26일 오후 5시 35분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대상 경기는 태국-한국(6경기)전을 포함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예선 14경기다.

축구토토 승무패 19회 차에 대한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스포츠토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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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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