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미정 기자] SM C&C는 방송인 강호동을 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SM C&C는 "강호동은 지난 2012년부터 회사와 함께 성장한 대표 아티스트"라며 "이번 이사 선임을 통해 회사의 비전과 가치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활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궁철 SM C&C 대표는 "강호동 이사가 그간 쌓은 노하우와 역량으로 광고, 콘텐츠, 여행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힌편 씨름 선수 출신 강호동은 지난 1993년 MBC 특채 코미디언으로 방송에 데뷔했고,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국민 MC'로 불리고 있다. 예능인으로서는 처음으로 2008년 백상예술대상 대상을 받았다.

양미정 기자 ymj@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