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소파로 소재  N2ARTSPACE에서 오는 29일부터 4월20일까지 ‘타인의 취향’’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선  '취향' 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4명 작가의 작품을 소개한다.
배민영 평론가는 전시서문에서  "'취향'을 다루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주관적 취향이 아닌, 각 작가의 작품을 통해 취향이 어떻게 형성되고 다양한 주제와 연결되는지를 탐구한다"고 평했다.

전시회 참여 작가는 이진석, 김동진, 애니쿤, 윤제원 등이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조화를 주제로 작품을 선보이는 이진석 작가는 감성적이고 순수한 감정을, 현대 사회의 모순과 인간의 삶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담은 김동진 작가의 작품은 고유한 미적 감각으로 표현되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사유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A.I. 시대의 상상력을 표현한 애니쿤 작가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결합을 통해 현대 사회의 모순을 탐구하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게임과 예술의 결합을 통해 독특한 작품을 선보이는 윤지원 작가는 가상과 현실 사이의 경계를 탐구하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현대 예술의 다양성을 경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작품들은 각자의 주제와 퀄리티를 보장하며, 창의성과 시각적 즐거움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N2ARTSPACE 전시 관람시간은 화-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공휴일은 휴무다. 전시기간 중 아트살롱 행사나 작가들 상주 일정들은 N2ARTSPACE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업로드 될 예정이다. <기획팀> 

송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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