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노선 . /중구
중림노선 . /중구

 

[한스경제=김근현 기자] 서울 중구는 28일 첫차부터 시작된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 대책본부를 가동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구는 새벽 6시부터 10대의 전세버스를 투입해 서울 시내버스 파업 종료시까지 무료로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20~30분 간격으로 시내버스 정류소 및 지하철역을 연계하는 두 개의 노선을 마련했다.

중구에 따르면 중림노선은 △서울의료보건고등학교 △손기정체육공원입구 △만리동고개 △한겨레신문사 △신덕성결교회 △공덕시장, 공덕역 △아현동주민센터(중) △마포경찰서(중) △아현초등학교(중) △아현동가구단지 △충정로역, 종근당 △한국경제신문사 △중림동교차로 을 순환해 돌 예정이다.

신당노선. /중구
신당노선. /중구

 

다른 노선인 신당노선은 △황학동롯데캐슬 △황학동주민센터 △신당초등학교앞 △래미안하이베르 △신당현대아파트 △극동아파트 △신금호역 △대현산배수지공원입구 △신당동대우푸르지오 △동화동 △청구역 △신당동떡볶이타운 △성동공업고등학교앞 △청계8가, 영도교 노선을 운행할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우리 중구민들이 불편함 없이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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