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현령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의 놀라운 사진 실력을 공개했다.
이지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나르샤 남편이 찍어준 나. 우리 남편이 찍어준 나르샤. 미안하다 진짜. 밥 살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같은 장소에서 각각 사진을 찍은 나르샤와 이지혜의 모습이 담겼다. 이지혜는 늘씬한 비율로 화보처럼 찍혔지만 나르샤는 삼등신 비율로 변신했다.
해당 사진을 본 나르샤는 “김앤장 미팅하고 정식으로 연락드리겠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안겼다.
누리꾼들은 해당 사진을 보고 “남편분이 땅과 바닥과 흙을 사랑하신다”, “2차, 3차도 사야 할 것 같은데요”, “정수리 샷 전문가”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이지혜는 이어 “고소 들어올 것 같아서 자진 납세할게요”라며 다른 사진들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이지혜, 아이비, 초아, 채리나, 이영현의 모습이 문재완의 놀라운 사진 실력으로 담겼다.
이지혜는 “우리 남편이 찍어준 삼등신 샷. 영현아 미안해 너 인스타 안 해서 다행이다”라고 적었다.
이를 본 채리나는 “저도 김앤장 선임하겠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윤혜진은 “이거 그거잖아 웡카 어플”이라며 영국 작가 로알드 달이 쓴 아동 소설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 등장하는 가상의 소인족 원주민 움파룸파를 언급했다. 앞서 삼등신 비율을 당한 나르샤는 “앗싸! 혼자 안 죽어”라는 반응을 보였다.
남편 문재완은 이에 “안녕하세요. 사진작가 와니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댓글을 꿋꿋이 달았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문재완과 결혼해 현재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이현령 기자 box0916@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