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재설선물세트. 리솜리조트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충북 제천에 위치한 리솜리조트 리솜포레스트가 ‘보자기 아트스트’로 잘 알려진 한복 디자이너 이효재의 제품으로 구성한 설 선물세트를 내놨다.

리솜포레스트는 리조트 내에 이효재가 직접 고르고 디자인한 제품들을 전시, 판매하는 ‘효재네뜰’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선보인 설 선물세트는 효재네뜰에서 가장 판매가 많은 4겹 가제 꽃행주세트를 비롯해 주방수건과 행주로 구성된 수건세트, 야생화 자수가 새겨진 앞치마세트 등이다. 가격은 종류별 7만~10만원이다. 모든 제품은 이효재가 디자인한 보자기로 포장된다.

이효재는 한복디자이너이지만 ‘보자기 아티스트’로 세간에 더 알려졌다. 이효재의 보자기 포장법은 교황을 비롯해 다수의 방한 외국 귀빈들의 기념 선물 포장에 적용되기도 했다. 설 선물세트는 20일까지 주문하면 설 전에 배송 가능하다. 보자기 선물포장과 배송은 무료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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