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성/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NC 김태군, 넥센 김하성·서건창, 롯데 손아섭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괌 전지훈련에 합류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괌에서 진행되는 2017 WBC 투수조 전지훈련에 김태군과 김하성, 서건창, 손아섭 등 4명의 야구들이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 4명은 모두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구단 소속이다. 기존 WBC 괌 전지훈련 멤버였던 NC 원종현과 LG 차우찬·임정우, SK 박희수, kt 장시환 등 5명의 투수들과 함께 대표팀 공식 소집에 앞서 괌 전지훈련에 참여한다. NC 박석민은 팀 주장으로서 구단 훈련에 집중하기 위해 이번 괌 훈련에는 참가하지 않는다.

한편, 괌 전지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코치들은 다음달 10일 귀국해 태표팀과 함께 12일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할 예정이다.

김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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