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서연]

한국에서 살처분한 가금류 마릿수가 비슷한 시기에 AI가 발생한 일본보다 28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AI 방역 제도개선 지원 태스크포스(TF)’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해 11월 AI 확진 판정이 나온 이후 현재까지 살처분된 가금류 마릿수가 15일 기준 총 114만 마리에 그쳤다. 한국은 최초 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지 두 달여 만에 3,203만 마리가 살처분됐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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