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017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
▲ 외국인 대상 쇼핑관광축제 2017코리아그랜드세일이 20일 시작됐다.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축하 공연 중인 아이돌그룹 '소년 24'. 한국방문위원회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외국인 관광객 대상 쇼핑관광축제 2017 코리아그랜드세일이 개막했다.

(재)한국방문위원회는 20일 오전 서울 동대문 두타몰 앞 광장에서 2017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식을 진행했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오늘 개막식을 시작으로 2월 28일까지 이어진다. 숙박, 쇼핑ㆍ뷰티ㆍ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450개 업체, 4만여개 숍들이 참여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할인과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한편, 이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통역지원과 행사안내, 무료인터넷 등 관광편의서비스를 지원할 동대문 이벤트센터도 오픈했다.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상설 운영되는 동대문 이벤트센터는 가상체험(VR) 시스템을 통한 동계스포츠 체험 존을 마련하고 1년 앞으로 다가온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스포츠를 홍보하게 된다. 이와 함께 매주 살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의 테마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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