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를 플레이하는 게이머/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윤사랑]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가 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7시간 동안 업데이트 및 서버 점검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LOL의 온라인 게임 시장 점유율이 화제다.

PC방 리서치 전문업체인 게임트릭스가 지난 6일 집계해 발표한 2월 첫째 주 온라인 게임 순위를 보면 LOL은 27.91%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오버워치(25.69%)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LOL은 미국 라이엇 게임즈가 개발한 실시간 전략 게임으로 2009년 10월부터 서비스가 시작됐다.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1월 정식 출시됐으며 이후 지금까지 게이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0명이 5명씩 한 팀을 이뤄 상대팀과 대전하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되며 게이머들은 직접 캐릭터를 선택해 상대방 진영을 초토화시켜야 게임이 끝난다.

프로게이머들이 참가하는 롤드컵과 롤챔스로도 유명하다.

윤사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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