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살’이 개봉 7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암살의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암살’은 28일 오후 3시 30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배급사 기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400만 돌파 속도는 역대 여름 개봉 1,000만 관객 영화인 ‘도둑들’, ‘괴물’보다 하루 빠르다. 특히 역대 외화 최단기간 기록을 싹 갈아치운 올해 최고 흥행작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같은 기록이다.

‘암살’은 앞서 주말(24~26일)에만 244만3,081명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흥행 순항 중이다. 역대 한국영화 주말 박스오피스 2위의 기록이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일본군, 친일파 암살작전을 벌이는 독립군과 임시정부대원, 청부살인업자들의 엇갈린 선택과 운명을 그렸다.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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