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근영, 유아인/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인턴기자] 배우 유아인의 골종양 투병 소식에 네티즌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다.

유아인은 32살의 나이임에도 군 입대를 미루며 “보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혀 많은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속적으로 작품 활동이 있었기에 더 많은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15일 오후 “유아인이 골종양을 앓고 있다”고 보도되면서 여론은 정반대로 바뀌었다.

배우 문근영 또한 며칠 전 ‘구획증후군을 앓고 있어 응급 수술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문근영은 이 병으로 인해 남아 있는 공연 ‘로미오와 줄리엣’ 일정에 차질이 생기게 됐다.

골종양은 뼈에 양성 혹은 악성 종양(암세포)이 생기는 질환으로 유아인은 촬영 중 부상을 입은 어깨 부위에 발생했다고 전해졌다. 문근영이 앓고 있는 구획증후군은 팔이나 다리에 갑작스런 심한 통증이 오는 질환이다. 심각할 경우 마비가 올 수도 있다.

특히 유아인과 문근영은 이준익 감독의 영화 ‘사도(2015)’에서 부부의 연을 맺은 바 있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빠른 쾌유를 바라고 있다.

김은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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