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인지./사진=브라이트퓨처 제공.

[한스경제 박종민] 정보기술(IT) 기업 SAP코리아가 골프선수 전인지(23)를 올해 말까지 공식 후원한다.

소속사 브라이트퓨처는 16일 오후 소속 선수 전인지의 계약 소식을 전했다. 어니 엘스, 폴라 크리머 등 세계 정상급 골퍼를 후원하는 SAP는 전인지와 후원 계약을 체결해 골프계 지원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전인지는 올해 시즌 SAP 로고가 표기된 상의를 입고 경기에 출전한다. SAP는 전인지와 함께 다양한 오프라인·미디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인지는 “SAP와 함께 골프 인생의 꽃을 피워 나갈 생각을 하니 무척 기쁘다. SAP가 기대하는 훌륭한 선수가 되기 위해, 그 동안 이 만큼 성장하기까지 후원해주셨던 하이트진로에 보답해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SAP는 미국과 유럽의 여자골프 대항전인 솔하임컵의 공식 기술 파트너로서 다양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분석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종민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