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스틴 존슨/사진=존슨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장타자 더스틴 존슨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달렸다.

존슨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골프장(파71)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낚는 무결점 활약을 펼쳤다.

이날 66타를 작성해 중간 합계 10언더파 132타가 된 존슨은 전날 공동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공동 2위 그룹과는 1타 차이다.

세계 랭킹 1위를 노리는 존슨은 제이슨 데이가 2라운드까지 2언더파 140타로 공동 40위에 머물러 청신호를 켰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컷 탈락해 존슨의 왕좌 등극이 가능성을 높였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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