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도르 에밀리아넨코/사진=표도르 SNS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표도르 예멜리야넨코(41ㆍ러시아)의 복귀전이 직전 취소됐다. 맞상대가 병을 이유로 출전을 포기하면서다.

19일(한국시간) 예정된 표도르의 경기가 맷 미트리온의 건강 이상으로 취소됐다고 미국 격투전문 매체 MMA 파이팅이 전했다.

표도르는 이날 표도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 센터에서 미국프로풋볼(NFL) 선수 출신으로 UFC에서 활약해온 미트리온과 벨라토르 172 헤비급 경기를 벌일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 직전 UFC 출신 미트리온이 병을 이유로 출전을 하지 못하게 됐고 벨라토르 측에서 긴급히 대체 선수를 물색했으나 찾지 못해 경기 자체가 취소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벨라토르 측은 조만간 표도르의 복귀전을 다시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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