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방탄소년단, 세븐틴/사진=SM엔터테인먼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2016년 한해 최고의 음반판매 수익을 올린 가수는 ‘엑소(EXO)’였다.

음반판매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엑소는 올 한해 200만장 이상의 음반판매량을 기록했다. 단일 앨범으로는 정규 3집 ‘EX'ACT - The 3rd Album(Korean Ver)'로 50만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총 판매량의 대략적인 수익을 계산해보면 380억원 가량 되는 것으로 알려져 '엑소의 위엄'을 과시했다.

또한 방탄소년단과 세븐틴이 연간 판매량 수익 2위·3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정규 2집 'WINGS'로 70만장을 판매하는 저력을 보였다. 국내 음악팬들은 세 그룹의 이니셜 앞 글자를 따 ‘EBS'라고 부르고 있다. 엑소와 방탄소년단, 세븐틴의 선의의 경쟁에 많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은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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