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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유아정] 할리우드 스타 톰 행크스의 아내 리타 윌슨이 남편에게 숨겨진 마음을 드러냈다.

리타 윌슨은 최근 남편 톰 행크스와 함께 미국 베벌리힐즈에서 열린 여성암 리서치 펀드 행사에 참석해 과거를 털어놓았다.

그녀는 선데이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2년 전 유방암에 걸려 투병 중이었고 당시 톰 행크스는 자신의 곁을 떠나지 않고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리타 윌슨은 "내가 암 진단, 수술과 싸울 때, 사람들에게 정말 말하고 싶었던 건 당신과 사랑하고 미소 짓고 웃을 시간이 아직 남아있다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암이 100% 완치됐다고 밝힌 윌슨은 병과 싸우며 톰 행크스와 데이트를 즐기며 영혼을 건강히 했다고도 전했다.

그녀는 "우리는 영화를 보고, 좋은 다큐멘터리를 보고, 좋은 음식을 먹으며 우리의 영혼을 최고의 상태로 유지하고 감사함을 갖고자 했다"며 투병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녀는 또 남편 톰 행크스가 자신을 웃게 만들었다며 남편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은 1988년 결혼했다.

LA=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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