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이스연례총회 및 마켓플레이스. 강원랜드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강원랜드가 국내 최대 규모의 MICE(기업회의ㆍ포상관광ㆍ컨벤션ㆍ전시) 관계자 행사를 유치하며 MICE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주목 받고 있다.

강원랜드는 23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컨벤션호텔과 하이워리조트 등에서 ‘2017 한국MICE연례총회 및 마켓플레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연례총회에는 지역관광공사, 컨벤션뷰로(CVB), 국제회의기획사(PCO), 전시주최사(PEO), 컨벤션센터 및 호텔ㆍ리조트, 여행사, 대학 등 국내외 MICE 관계자 1,500여명이 참가한다. 비즈니스를 위한 상담회마켓과 전시마켓, 아카데미 교육세션, 취업 카페, 강원도 투어 등이 주요행사로 예정돼 있다.

강원랜드는 전시마켓에서 강원도와 함께 홍보 전시부스를 운영해 지역관광지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총회기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세일즈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 유치를 통해 매출 증대와 함께 강원랜드가 갖고 있는 MICE시설과 복합리조트 단지를 많은 사람들이 직접 확인하고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행사를 발판으로 더욱 더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을 펼쳐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같이 MICE산업 분야 발전을 통해 사업 구조를 다변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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