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진영] 그룹 샤이니가 일본에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펼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샤이니가 일본 정규 5집 발매를 기념해 현지에서 여러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22일 출시된 샤이니의 일본 정규 5집 '파이브'에는 타이틀 곡 '겟 더 트레져'를 비롯해 '키미노세이데', '윈터 원더랜드', '원 오브 원' 일본어 버전, '젠틀맨', '다이아몬드 스카이' 등 모두 12곡이 수록돼 있다. 이 앨범은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앞으로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 일본 4개 도시에서는 샤이니의 사진으로 랩핑된 '샤이니 트럭'이 운행된다. 또 도쿄 전철의 야마노테선, 긴자선, 마루노우치선, 토자이선, 남보쿠선 등 5개 노선이 샤이니의 이미지로 도배되며 시부야 역 주변 건물의 대형 간판 및 스크린도 샤이니로 꾸며진다.

샤이니는 지난달 28일 일본 후쿠이를 시작으로 고베, 후쿠오카, 오사카, 시즈오카, 도쿄, 나고야, 사이타마, 홋카이도, 히로시마 등 10개 도시에서 25회에 걸쳐 진행되는 투어 '샤이니월드 2017~파이브~'에 돌입했다.

이후 다음 달 토론토, 벤쿠버, 댈러스, 로스앤젤레스 등 북미 4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공연을 진행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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