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기공이 창립 35주년 맞이 축제를 연다.

국민생활체육 전국국학기공연합회는 국학기공 창립 35주년을 자축하는 의미에서 8일 충남 천안시 목천읍 국학원에서 '국학기공 대선사 추대 및 전국국학기공강사 축제'를 개최한다ㅇ

3,000여명이 참석할 행사에서 국학기공 창시자인 일지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을 국학기공 최고의 자리인 대선사로 추대한다. 이 총장은 지난 1980년 우리나라 전통심신수련법인 '선도수련'을 현대인에게 맞게 국학기공으로 개발하여 무료로 국민들에게 보급했다. 심신건강에 탁월한 효과로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이 됐고, 미국· 일본·중국·캐나다·영국·독일·러시아·뉴질랜드·브라질 등세계인의 건강법으로 각광 받고 있다.

행사에는 새누리당 서상기·김장실·강은희 국회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양승조 국회의원이 참석해 국학기공의 35년 역사를 축하한다. 또 이승헌 총장이 국학기공 보급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인성 회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천안시와 국민생활체육회에서 감사패를 전달한다.

이날 모인 국학기공 강사들은 국민의 진정한 건강과 행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자연치유력을 증진시키고, 인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국민스스로운동’을 확산해 나갈 것을 결의하고, 국학기공 제 2의 도약을 선언한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깨달음의 선도무예 단무도 공연과 풍류도 공연 등이 펼쳐진다.

국학기공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건강법으로 전 세계 100만 명이 넘는 동호인이 즐기고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국민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180개 시·군·구 국민생활체육 연합회가 국민들의 건강 증진에 힘써오고 있다.   

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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