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손정완 디자이너의 2016 컬렉션 입고 등장-핑크빛 실크 드레스 눈길
▲ 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유아정] 할리우드 스타가 오스카 파티에 한국 디자이너 옷을 입었다. 손정완 디자이너 컬렉션이다.

패트리시아 클락슨이 지난달 26일 미국 베벌리힐즈에서 열린 '베니티 페어 오스카 파티(Vanity Fair Oscar Party)'에서 손정완 디자이너의 2016 SS 컬렉션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핑크빛 실크로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한껏 살린 손정완 디자이너의 드레스는 그녀를 여신보다 고혹스럽게 만들었다.

손정완 디자이너는 2016 S/S 컬렉션 당시 ‘The Gentle Beauty of Nature’로 제주도와 그 주변 바다경치에서 영감을 받아 신비하고 평화로운 바닷속을 표현, 아름다운 자연을 재해석해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민트, 라벤더, 파스텔 블루 등을 사용해 심연의 바다 속을 컬러로 표현했고 실크, 메탈릭, 니트 등의 부드러운 원단을 사용하여 우아한 실루엣을 극대화 시켰다. 또한 미묘하고 우아한 줄무늬로 밝은 컬러의 열대어를 표현해 컬렉션에 활기를 더했다.

한편, 패트리시아 클락슨은 영화 메이즈러너, 라스트 위켄드, 더 파티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여 열연을 펼쳤다.

LA=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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