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CL 8강 대진표./사진=UEFA 인스타그램.

[한스경제 박종민]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이 확정됐다.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독일의 강팀 바이에른 뮌헨과 대결을 벌이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17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에서 뮌헨과 묶였다.

FC바르셀로나(스페인)는 유벤투스(이탈리아)와 겨루게 됐다. FC바르셀로나는 2015년 유벤투스와 결승전에서 만나 우승을 차지했는데, 2년 만에 리턴 매치를 치르게 된 것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는 올 시즌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레스터시티(잉글랜드)와 격돌한다. 도르트문트(독일)는 AS모나코(프랑스)를 상대로 4강행에 도전한다.

8강 1차전은 다음 달 12일과 13일, 2차전은 19일과 20일에 열린다. 4강 조 추첨은 4월 22일, 4강전은 5월 3~4일과 10~1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결승전은 6월 4일 웨일스 카디프시티에서 개최된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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