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 김현수/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볼티모어 김현수(29)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현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 레콤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 시범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는 상대 선발 드루 허치슨에 삼진을 당했다. 2-1로 앞선 3회 무사 2,3루 득점 찬스에 들어선 김현수는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4회 팻 라이트에게는 볼넷을 골라내 출루했다. 9경기 연속 출루다.

하지만 김현수는 7회 타석에서 세드릭 멀린스와 교체돼 경기를 마치면서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3경기 연속 침묵한 김현수의 타율은 0.350(40타수 10안타)으로 떨어졌다.

김주희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