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에도 생활체육 대회는 멈추지 않는다.

 메르스로 인해 주춤했던 생활체육 열기가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국민생활체육회와 시·도생활체육회, 전국종목별연합회는 8~9월 다양한 생활체육대회를 준비했다.

▲시·도민생활체육대회= ‘2015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는 1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가지며, ‘제23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인제군에서 열린다.  대구에서 열리는 ‘2015 대구시민생활체육대축전’이 9월 5~6일 열리고 ‘제2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영주시)’와 ‘제18회 울산시민생활체육대회’는 9월18~20일 펼쳐진다.

 

▲종목별전국대회= ‘제1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야구대회’가 8월 15~16일 양일간 대전 갑천야구장 등에서 개최되며 ‘제15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보디빌딩대회’는 22일 강원 양구에서 열린다.  29일에는 ‘여자천하장사대회(전남 구례)’, ‘줄다리기대회(경기 시흥)’, ‘건강줄넘기대회(부산 서구)’, ‘7080세대 대학별 하키대회(경기 성남)’, ‘철인3종 경기대회(경기 여주)’ 등 전국대회가 열린다.

 

▲풋살, 농구 길거리대회=길거리대회는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공간을 활용해 대회를 개최한다. 청소년 및 젊은이들이 보다 쉽게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길거리대회의 특징이다. 

 ‘2015 길거리 풋살대회’는 22~23일 경북 구미에서 개최되며, 사전 접수 및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30일에는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2015 길거리 농구대회’가 경남 창원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다.  이밖에도 각 지역마다 크고 작은 생활체육 대회가 다채롭게 열린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일정은 각 시도생활체육회나 전국종목별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준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