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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유아정] "할리우드에 에이즈 환자 더 있다."

할리우드 스타 찰리 쉰이 폭탄 발언을 했다.

미국 연예지는 찰리 쉰이 호주 라디오 프로그램 '카일 앤드 재키 오 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찰리 쉰은 "할리우드에 에이즈에 감염됐지만 알려지지 않은 사람이 있는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렇다"라고 긍정했다. 이어 그는 누가 걸렸는지 알고 있다면서 "하지만 비밀은 무덤까지 가져가겠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찰리 쉰은 지난 2011년 HIV 양성 진단 사실을 고백해 엄청난 충격을 안겼다. 최근 신약 실험 대상자로 새로운 치료를 받고 있다는 그는 "지난 8개월간, 프로-140이라는 신약에 대해 FDA에 등록해 연구를 진행 중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LA=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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