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진영] 그룹 라붐이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목표치 달성에 성공했다.

최근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메이크스타에서 진행하고 있는 라붐의 앨범 제작 프로젝트가 시작한 지 5분만에 100%를 달성하고 20분이 채 되기도 전에 200%를 넘었다.

라붐은 지난해 크라우드 펀딩에 첫 도전해 시작 4시간 만에 100%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보다 더 빠른 달성을 보여 이들의 성장을 짐작하게 한다.

라붐의 소속사 글로벌에이치미디어 김명훈 대표는 "이번 라붐의 앨범 제작프로젝트를 통해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팬들 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나라의 팬들과 소통과 교감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이크스타 김재면 대표는 "약 1년 만에 돌아온 라붐의 프로젝트가 예상보다 훨씬 초반 반응이 좋다. 참여자들도 지난 프로젝트 때보다 더 다양해 졌다. 여러 국가에서 참여해 오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가 끝나면 결과를 분석해 라붐의 해외 진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사진=메이크스타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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