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허인혜] 손해보험협회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는 23~24일 서울 종로 손보협회 연수실에서 청소년 금융·보험교육 전문강사 양성연수를 진행한다.

▲ (좌부터 6, 7번째)김종창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회장, 장남식 손해보험협회 회장/사진=손해보험협회 제공

업계 출신 전문강사 20명과 손보사 교육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이번 연수는 길현주 교육부 연구사의 '학교 교육의 흐름'을 비롯해 '강의를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 '강의 스킬 업(UP)' '손해보험 보드게임 교육 활용법' 등 강사들의 금융·보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손보협회와 손보사는 청교협과 손잡고 전국 150개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형 금융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김종창 청교협회장은 "이번 연수는 전문 강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며 "전문강사 여러분을 통해 청소년들이 금융·보험과 더 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은 연수에 참여한 강사들에게 "가치관이 형성되는 시기인 청소년기에 금융에 대한 인식이 정립되어야 한다"며 "학생들에게 금융과 관련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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