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구름/사진=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본격적인 세월호 인양을 시작한 23일 전국 곳곳에 “세월호 리본 모양 구름을 봤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이 SNS를 통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세월호를 상징하는 노란 리본 모양의 구름이 하늘에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강원도 원주 단구동 인근 하늘에 나타났다고 알려진 세월호 구름은 원주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설령 인공적으로 만들어 진 구름이라고 할지라도 많은 국민들은 상관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 같은 초자연적인 현상에 “마음이 뭉클하네요”, “정말 놀랍다”, “아이들의 마음이 전해졌나보네요”, “꼭 인양에 성공해서 미수습자들을 가족 품으로 보내줍시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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