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사진=연합뉴스.

[한스경제 박종민] 공석인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회장에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이 내정됐다.

김 회장은 27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릴 KLPGA 정기총회에서 새 회장으로 추대된다. 이변이 없는 한 새 회장으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LPGA는 1년간의 회장 공백기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게 됐다. 전임 회장이었던 구자용 E1 회장은 지난해 4년간의 임기가 끝난 후 연임하지 않고 물러났다. KLPGA는 지난 1년간 강춘자 수석부회장 체제로 운영됐다.

김 회장은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지역민방인 kbc도 소유하고 있다. 골프와 관련해선 경기 여주의 스카이밸리 골프장을 운영 중이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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