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태영삼' 홈페이지 및 앱 설명회. 강원랜드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강원랜드가 지역관광경기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 정선 태백 영월 삼척 등 이른바 ‘정태영삼’의 전용 홈페이지와 앱을 5월 오픈한다.

정태영삼 홈페이지와 앱은 정선 태백 영월 삼척 등 4개시ㆍ군의 숙박시설과 교통시설, 음식점, 지역축제, 문화재 등의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온라인상에서 예약과 결제 서비스까지 제공해 ‘맞춤여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강원랜드는 이와 관련해 지난 23일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 본사사옥에서 강원도, 4개시·군 및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1차 설명회를 가졌다. 다음날인 24일 지역 참가 희망 업주들을 초청해 2차 설명회를 가진데 이어 27일에는 강원랜드 서울지사에서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모아 3차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정태영삼 홈페이지와 앱은 민관과 기업이 협력하는 관광산업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다” 며 “앞으로도 폐광지역과 강원랜드가 상생할 수 있는 마케팅 기획과 함께 신규 아이템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3차 설명회 후 시스템 오픈 전까지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렌트카 업체, 특산물 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참가업체 모집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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