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인턴기자] 이승우(19,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골 세레머니에 대한 뒷 이야기를 언급했다.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2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디다스 4개국 축구대회 2차전서 이승우의 2골을 포함해 잠비아에 4-1 완승을 거뒀다. 

감각적인 칩슛으로 잠비아를 격침시킨 이승우는 특유의 재치있는 세레머니를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이승우는 두번째 골 성공 이후 관중석으로 달려가 관객을 응시했고 이는 호날두의 세레머니를 연상시켰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이승우는 '호날두를 따라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호날두를 따라한 건 아니다. 그러면 바르셀로나에서 잘린다'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김의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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