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성용/사진=SPOTV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인턴기자] 주장 기성용(28.스완지시티)이 대표팀 선수들에 쓴소리를 쏟아냈다. 

국가대표팀은 28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7차전에서 시리아에 1-0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승전보'라는 목표 달성을 이뤘지만 내용은 만족할 수준이 아니었다.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 응한 기성용은 "공을 패스하면 관리를 하지도 못하고 다 뺏기더라. 대표팀 수준이 아니었다. 정신 차려야 한다”고 선수들을 향해 거침없이 비판 했다. 

이날 홍정호의 인터뷰 도중에도 화가 안풀린 듯한 기성용의 모습이 포착됐다. 화면 속 기성용은 어두운 표정으로 일관하며 주장으로서 경기력에 대한 불만을 그대로 드러냈다. 

 

 

김의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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