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이예은]tvN 새 예능 '시간을 달리는 남자'에 출연하는 최민용이 "아직 시작도 안했다"며 자신을 둘러싸고 제기된 '이미지 소비'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최민용은 2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시간을 달리는 남자'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는 지적에 "2월 한 달간은 방송국에 인사를 다녔다. 고정 프로그램은 현재 2개 하고 있다"고 답했다. 

최민용이 말하는 고정 프로그램은 tvN '시간을 달리는 남자'와 MBC '우리 결혼했어요'다. 

최민용은 "불러주시면 열심히 하겠다. 이미지 소비 걱정은 없다.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시간을 달리는 남자'는 연예계 대표 아재 6인방의 젊은 감성 따라잡기 프로젝트로, 평균 나이 42세에 달하는 신현준, 최민용, 조성모, 정형돈, 데프콘, 송재희가 2030 트렌드와 시사 상식 등 다양한 퀴즈를 풀며 '오빠' 감각을 찾는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31일 밤 10시50분 첫 방송된다. 
 

이예은 기자 digitalnews@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