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한국스포츠경제 이예은]'수요미식회' 막걸리 편에 주당 1인으로 출연한 가수 강타가 "산 밑에서 마시는 막걸리가 가장 좋다"고 자신의 취향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는 가수 강타, 김태우, 막걸리 연구가 류인수가 '주당'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타는 "나는 해가 쨍쨍한 날 산 밑에서 마시는 막걸리가 제일 좋다"고 말했고, 음식평론가 황교익도 "지리산 정상에 힘들게 올라갔더니 고무신 신으신 할머니 한 분이 막걸리를 팔고 있었다"고 말해 산 속 막걸리 맛을 아는 패널들의 공감을 샀다.

그러나 막걸리 연구가 류인수는 "산 정상에서는 막걸리를 피해야 한다. 지나친 음주는 안 좋다"며 "우리 어머니가 산에서 막걸리를 드셨다가 내려올 때 헬기 타고 내려오신 적이 있다"고 말해 출연진들에게 경각심을 줬다.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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