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허인혜] NH농협생명은 6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29회 NH농협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2016년 보험 판매 우수 농·축협 직원 140여 명과 사무소 51개소를 시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도대상 시상식에는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을 비롯해 수상자와 축하객 등 62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한편 연도대상 최고의 영위인 대상은 북서울농협 중계본동지점 성하선 과장에게 돌아갔다. 성하선 과장은 농협보험 연도대상 4연패라는 기록을 세움과 동시에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됐다. 성하선 과장은 2016년 한 해 동안 200건이 넘는 생명보험상품을 판매했으며, 그 중 보장성보험 수입보험료는 약 86억원에 달한다. 이를 통해 작년 사무소 수수료 수입에 9억원 가까이 기여했다.

성하선 과장은 수상소감에서 “최고가 되려 하기보다는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고객들과 만났다”며, “보험영업은 단순한 판매가 아니라, 고객과 공감대를 만들고 스스로 가입욕구를 느낄 수 있도록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진정성이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조합장님과 임직원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축사를 전했고, △상품과 서비스의 경쟁력 배가 △보험 전문가로서의 역량 강화 △농업인의 보험혜택 증진 △농·축협과의 동반관계 강화 등을 당부했다.

NH농협생명 서기봉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2016년 동안 농협생명에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감사 드린다. 지난해 보여주신 노고를 오늘 충분히 보상받으시고 축하 받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동조합정신을 바탕으로 고객의 신뢰를 쌓아 도약을 멈추지 않는 농협보험가족이 되자”고 전했다.

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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