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원진/사진=MFN엄마방송, 박사모

[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이 재·보궐선거 결과에 의기양양한 분위기다.

자유한국당 김재원 후보는 12일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47.52%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박사모의 한 회원은 보궐선거 결과가 발표된 13일 오전 “상주 보선 결과를 본 휏불당 TK 의원들 보아라. 박근혜 대통령 오른팔을 캐치 프레이즈로 한 김재원이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된 것은 TK의 민심이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보여준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따라서 휏불당으로 있다가는 차기 선거에서 당선을 보장 받지 못할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휏불당을 탈당하고 새누리당으로 입당하라”고 주장했다.

박사모의 회원들은 해당 회원의 글에 공감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박사모 회원들은 새누리당 조원진 대선후보를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덧붙여 박사모는 조원진 후보의 영상을 첨부하며 “이번 대선에 조원진이 대통령이 되는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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