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하나 카톡 대문으로 추정되는 화면(왼쪽), 황하나

[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JYJ 박유천과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가 9월 10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황하나의 카카오톡(카톡) 계정으로 추정되는 아이디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카톡 대문에는 '0910'이라고 적혀 있다. 이와 함께 미니마우스가 미키마우스에 뽀뽀하는 사진이 담겼다. 황하나의 현재 인스타그램 프로필 사진과 동일했다. 팬들은 동방신기 활동 시절 예명인 믹키유천에 빗대 미키마우스가 박유천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황하나는 지난 13일 박유천과 결혼설이 보도되자 인스타그램에 미니마우스 사진과 함께 "나는 욕 먹어도 괜찮다. 가족들한테만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남겼다. 앞서 신라호텔에서 웨딩홀을 둘러보는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에 9월 10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하지만 소속사 씨제스트엔터테인먼트는 "올 가을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약속했다"면서도 "박유천의 결혼 날짜 및 장소에 대해 공유받은 내용이 없다. 현재 확인 중"이라고 선을 그었다.

박유천은 지난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지만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8월 26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황하나는 남양유업 창업주인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다. 홍 회장의 3남2녀 중 막내딸인 홍영혜씨와 영국 웨일스개발청 황재필 한국사무소장의 딸이다. 사진=커뮤니티, 황하나 SNS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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