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안철수/사진=KBS1TV

[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2017 대선후보 KBS 초청토론이 19일 밤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사회자의 참여가 최소화되고 원고와 대본 없이 진행되는 ‘스탠딩 토론’으로 진행돼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게 “포스터에 왜 국민의당 로고를 뺐냐?”고 물었다. 안철수 후보는 “나이키가 나이키라고 쓰느냐? 초록색, 국민, 다 있다. 국민들은 로고를 빼도 (국민당인줄) 다 안다”고 말했다.

 포스터 사진을 합성한 것에 대해 “디자이너의 권한이다. 저는 전권을 주고 받아들이는 방식으로 일 한다. 제가 다른 사람이 된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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