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국민로또투표 사이트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유시민 작가가 제안했던 '국민로또투표'가 현실화 될 전망이다.

대선일 당일 투표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500만원을 받는 서비스가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는 ‘보트포코리아(vote for korea)’라는 이름으로 일종의 ‘투표 복권’ 개념이다. 투표율을 끌어오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19대 대통령선거 재외국민 투표가 시작되는 25일부터 인증샷 제출이 가능하다. 후원금 가운데 운영비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 모두 당첨금으로 사용된다. 1, 2, 3등은 각각 후원금의 50%(최대 500만 원), 20%(최대 200만 원), 10%(최대 100만 원)를 받게 된다. 

당첨금은 모두 후원금으로 이뤄지며, 후원금이 많아질수록 당첨금과 당첨 인원이 많아진다. 국민로또투표를 만든 사람은 윤병준(31)씨 외 6명으로 알려졌다.

김의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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