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 TV 토론 관전평/사진=정청래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대선 2차 TV 토론' 관전평을 남겼다.

정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19일 진행된 2차 TV 토론회와 관련 "한마디로 문재인을 위한, 문재인에 의한, 문재인의 청문회"라고 시청 소감을 전했다.

이어 "네명의 청문위원들이 집중공격과 문재인의 방어전"이라고 비유하며 TV 토론회를 '문재인의 청문회'라고 단정지었다.

정 전 의원은 "주제당 9분씩 90분 총량 토론, 질문 답변에 문 45분, 안 30분, 홍 9분. 받은 질문 수는 문 18, 안 14, 홍 9, 유3"이라고 질문 숫자와 시간을 분석하며 문 후보를 향해 집중 질문 공세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끝으로 "문재인 참 잘했어요. 문재인 화이팅!"이라고 하며 글을 마무리 했다. 정 전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서는 "문재인의 노출을 위해 애쓴 청문위원들께 오히려 감사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김의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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