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사진=JTBC '썰전' 방송화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사진=JTBC '썰전' 방송화면

[한국스포츠경제 이성봉] JTBC ‘썰전’ 제작진은 지난 19일 대선후보 KBS 초청토론에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언급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썰전’ 출연 당시 발언에 대해 확인했다.

20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썰전' 205회 방송에서 문재인 후보의 발언을 확인했다. 당시 문재인 후보는 “그래서 국정원이 갖고 있는 방법으로 국정원이 확인해보기로 한 것인데”라고 답했다. 이는 유승민 후보가 주장한 것과는 일치하지 않는 것.

지난 19일 KBS 1TV에서 방송된 ‘2017 대선후보 KBS 초청토론’에서 유승민 후보가 “문재인 후보는 ‘썰전’에서 국정원 루트를 통해서 북한에게 확인했다고 말씀하셨거든요”라고 문재인 후보의 지난 참여정부 시절 국방정책 운용과 안보관을 비판했다.

이날 문재인 후보는 “북한에 대해 국정원이 판단해서 알려달라고 한 것”이라고 답했지만, 유승민 후보는 “북한에 물어본다고 한 것이 아니냐”라며 당시 방송에서 한 말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20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가 대선 후보들의 TV토론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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