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파이널 1세트] 명불허전 '페이커', 피즈로 하드캐리

채성오 기자l승인2017.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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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한스경제 채성오 기자] '페이커' 이상혁이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 1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SK텔레콤 T1의 승리를 이끌었다.

▲ OGN 방송캡쳐

2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롤챔스 스프링 결승에서 SK텔레콤은 약 36분만에 kt 롤스터를 꺾고 선취점을 올렸다.

퍼스트 블러드는 SK텔레콤 T1의 몫이었다. ‘후니’ 허승훈의 ‘쉔’ 궁극기를 통해 3인 다이브를 시도한 SK텔레콤 T1이 ‘폰’ 허원석을 잡아냈다.

▲ 1세트 픽. OGN 방송캡쳐

kt 롤스터도 반격에 나섰다. 미드 지역 포탑을 밀어내면서 주도권을 찾아오기 시작했다. 그 사이 SK텔레콤 T1은 드래곤을 처치했다.

양팀은 거듭된 교전을 통해 주고 받는 난타전을 펼쳤다.

‘피넛’ 한왕호의 리신과 ‘페이커’의 피즈가 ‘폰’ 허원석의 신드라를 처치하면서 킬 스코어를 2:1로 역전시켰다. 이후 ‘폰’ 허원석의 신드라가 ‘울프’ 이재완의 ‘룰루’를 잡아냈지만 ‘페이커’ 이상혁이 피즈로 ‘스멥’ 송경호의 제이스를 격추했다. 킬 스코어는 3:3.

▲ '페이커' 이상혁이 '마타' 조세형을 잡아내는 모습. OGN 방송캡쳐

이때부터 ‘페이커’ 이상혁의 진가가 발휘되기 시작했다. 성장을 거듭한 피즈는 강력한 궁극기로 kt 롤스터 선수들의 발목을 붙잡았다. 피즈의 선봉으로 공격을 개시한 SK텔레콤 T1이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승기를 굳혔다.

결정적 한타에서 ‘페이커’ 이상혁이 피즈로 kt 롤스터 공격의 선봉장 ‘스멥’ 송경호 제이스를 잡아낸 이후 분위기는 SK텔레콤 T1으로 넘어갔다. 내셔남작을 차지한 SK텔레콤 T1은 대규모 교전에서 승리한 이후 억제기를 밀어내고 넥서스까지 파괴하면서 승리를 거뒀다.

▲ OGN 방송캡쳐

챔피언별 데미지는 2만726을 기록한 피즈가 1위를 차지했다. ‘페이커’ 이상혁은 피즈로 10킬, 4데스,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1세트 MVP를 차지했다.


채성오 기자  cs8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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