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선우와 김민선이 KLPGA 투어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최종라운드에서 같은 조로 나서 우승 경쟁을 펼친다. 사진=KLPGA

[한국스포츠경제 지영식]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최종라운드가 23일 열린다. 공동 선두인 김민선과 배선우가 챔피언 조에서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김민선은 경남 가야 CC에서 열린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3개나 범해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지난해 1승을 포함해 투어 통산 3승을 기록 중인 김민선은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4승에 도전한다. 

배선우도 중간합계 7언더파로 김민선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오르며 시즌 첫 승과 통산 3승 달성을 위해 양보없는 일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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