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디아 고/사진=KLPGA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20ㆍ뉴질랜드)의 새 캐디가 나타났다.

리디아 고는 이번 주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텍사스 슛아웃에서 새 캐디인 피터 고드프리와 함께 나설 예정이라고 24일(한국시간) 골프 채널이 전했다.

고드프리는 LPGA 유명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온 것으로 유명하다. 작년에는 에리야 쭈타누깐(22ㆍ태국)의 골프백을 메고 전성시대를 열었다. 올해 초에는 장하나의 백을 책임지기도 했다.

지난달 끝난 HSBC 위민스 챔피언십에서는 동료들이 뽑은 '올해의 캐디'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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