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제1회 책 읽는 G식인(북포럼)’에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이정모 서울시립관학관장, 김규식 경기도 미래전략담당관, 김윤환 경기도 주무관이 패널로 참석했다. 사진=경기도

[한국스포츠경제 김원태] ‘책 읽는 G식인(북 포럼)’ 제1회 행사가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첫 선정도서는 퓰리처상 수상작인 재레드 다이아몬드(Jared Mason Diamond)의 ‘총, 균, 쇠’가 선정됐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점심식사 시간을 이용해 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책 읽는 G식인’에는 이재율 행정1부지사,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 김규식 미래전략담당관, 김윤환 주무관이 패널로 참석했다.

패널들은 도청 직원 약 80여명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토론을 벌였다. 파주시와 양주시도 영상을 통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정1부지사는 “도정 정책과 연계해 4차 산업혁명, 일자리, 인구정책, 환경복지, 경제 등 관련 도서를 통해 도정발전을 이끄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와 시·군공무원이 매월 1회 점심시간을 이용해 진행되는 책읽는 G식인은 독서와 토론을 통해 도정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도민이 공감하는 창의적인 정책수행으로 행복한 경기도 건설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민족마다 역사가 다르게 진행되는 이유를 밝힌 ‘총, 균, 쇠’가 도서로 선정됐다. 이 도서는 1998년 퓰리처상을 수상했으며, 발간한지 10년이 넘은 현재까지도 인기를 끌고 있다.

수원=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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