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박종민]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이승우(19·FC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소속팀 일정을 마치고 귀국해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비에 돌입했다.

이승우는 24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곧바로 U-20 대표팀이 훈련 중인 전북 전주로 이동했다.

U-20 월드컵 개막(5월20일)을 한 달여 앞둔 가운데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이승우의 막차 합류로 25명이 모두 소집했다. 이승우는 26일 예정된 전북 현대와의 평가전에는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신태용 감독은 전북과 평가전까지 마치고 29일을 전후해 U-20 월드컵에 나설 최종명단 21명을 발표한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