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앵커/사진='JTBC 소셜스토리 - 정치부' 페이스북 라이브 화면

[한국스포츠경제 이성봉] ‘JTBC 대선토론’에 대해 손석희 앵커가 대선 토론에 이례적으로 방청객을 참여시킨 이유를 밝혔다.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방송된 JTBC 소셜라이브에는 손석희 앵커가 출연해 다음 날 예고된 'JTBC 대선토론’에서 대선토론 사상 최초로 방청객을 참여시킨 배경에 대해 말했다.

손석희 앵커는 "방청객이 꼭 있어야 했느냐"라는 질문에 "식당에 갔을 때도 손님이 북적북적하면 맛도 더 있을 것 같고 반면 아무도 없으면 맛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손석희 앵커는 "토론이라는 것은 분위기에 따라서 후보들이 더 열심히 적극적으로 하지 않을까 해서 방청객을 모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자유한국당 홍준표·국민의당 안철수·바른정당 유승민·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는 25일 밤 8시40분 JTBC와 중앙일보, 한국정치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선후보 TV토론에 참석한다.

이날 토론은 손석희 앵커의 사회로 후보들이 원탁에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형태로 2시간 50분간 진행된다.

이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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