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검은 사제들' 스틸컷

[한스경제 김지영] 오컬트를 주제로 한 영화 ‘검은 사제들’이 증강현실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된다. 오컬트는 물질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신비적, 초자연적 현상을 말한다.

 25일 CJ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 퇴마 어드벤처 게임 ‘검은 사제들: 퇴마령’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영화 ‘검은 사제들’의 내용을 담은 ‘검은 사제들: 퇴마령’은 증강현실(AR)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으로 게임 이용 중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생생함을 이용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게임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스토리도 달라져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 영화 내용에서 확장된 새로운 스토리를 게임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실사 캐릭터 이미지 카드 수집, 증강현실 퇴마 카메라 등 게임 스토리 외에도 다양한 재미를 맛 볼 수 있을 예정이다.

 ‘검은 사제들: 퇴마령’은 오는 5월 10일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동시 서비스되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버전으로 게임 유저를 만날 계획이다. 

한편 김윤석 강동원 주연의 영화 ‘검은 사제들’은 지난 2015년 개봉해 554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을 거둔 바 있다.

김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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