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수민 기자] 최근 편의점에서 '순금' 상품 판매를 시작하면서 MZ세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금은 최근 경기불황과 지정학적 위기에 최고의 안전자산으로 꼽힌다. 연일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 재테크 품목으로도 각광 받고 있다. 편의점업계는 접근성이 좋고 간편한 구매가 가능하다는 이점을 살려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금 상품을 내놓고 있다. CU는 이달 1일부터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조 및 인증한 카드형 골드 10종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카드형 골드는 다양한 중량의 골드바를 카드 형태 케이스로 제작해 소장성을 높인 상품이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국내 주류업체들이 소주 시장이 매년 축소되는 상황 속 새로운 소주를 내놓으며 시장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기존 대형업체뿐 아니라 지역소주 업체도 마케팅에 공들이며 소비자 확보에 나섰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소주 시장(소매점 매출 기준)은 2조3515억8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성장률이 5.4% 감소했다. 3개년 연 평균 성장률 역시 1.6% 하락했다.(마켓링크 기준)제조사 점유율은 하이트진로가 60%, 롯데주류가 18%로 전체시장 78% 가까이 차지했다. 이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선양소주가 국내 최저 도수(14.9도)·최저 칼로리(298kcal) 소주 ‘선양’의 640㎖ PET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5월 12일까지 성수동 소재 GS25 프리미엄 플래그십 매장 도어투성수에서 ‘선양카지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선양’ 640㎖ PET 제품은 지난 3월 선양소주가 물가 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GS리테일과 협업해 전국 GS25 편의점에서 업계 최저가로 선보인 제품이다. ‘선양’ 640㎖ PET가 출시 첫 주(3/14~3/20) 대비, 최근 일주일(4/15~
[한스경제=이수민 기자] 편의점 GS25가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 고객 대상으로 먹거리 상품에 캐릭터, 가성비를 강화한다. GS25는 이달 24일부터 잘파세대를 주요 대상 고객으로 한 △깜자X크림치즈머핀 2종 △베베더오리X에그불고기 조리빵 3종을 시작으로 인기 캐릭터 컬래버 상품을 순차적으로 론칭한다.깜자와 베베더오리는 귀여운 모습에 솔직한 입담과 개성 있는 세계관으로 각종 SNS와 메신저 상에서 10·20 세대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명 이모티콘 캐릭터들이다.GS25는 이번 상품들에 단순히 인기 캐릭터가 들어간 포장지를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취하기 위한 음주 문화에서 즐기는 음주 문화로 주류 소비 트렌드가 변하면서 주류업계가 다양한 과일 맛 주류를 출시하며 소비자 취향을 공략하고 있다.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맥주 칭따오는 지난해 3월 ‘칭따오 논알콜릭 레몬’을 출시하며 논알코올 맥주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2020년 수입 맥주 브랜드 최초로 국내에 논알코올 맥주를 선보인 이후 레몬 맛을 추가, 라인업을 확장했다. 칭따오 '논알콜릭 레몬'은 ‘칭따오 논알콜릭’에 진한 레몬주스를 더한 제품으로 인위적인 레몬 맛이 아닌 진짜 레몬주스를 첨가해
[한스경제=이수민 기자] 편의점 택배비가 오는 5월부터 100원 이상 오를 전망이다. 식품, 생필품 등 생활 물가가 치솟는 가운데, 유가 상승 등의 여파로 택배비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3일 유통 및 물류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다음 달 1일부터 편의점에서 접수하는 일반 택배 운임을 구간별로 50원씩 인상한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과 계약 관계인 GS25, CU, 이마트24 일반 택배 가격도 일제히 오르게 됐다. 카드 수수료 등 편의점 간접비를 고려하면 고객이 최종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최소 100원부터 400원까지
[한스경제=이수민 기자] GS25가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 중소기업 봉땅과 중소기업 상품의 해외 수출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천주 GS리테일 편의점 지원부문장(상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상훈 봉땅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제동 aT센터에서 제 1호 상생 수출 협약식으로 진행됐다.GS25, 농림축산식품부, 봉땅의 3자 협약식은 해외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보유한 대기업-중견기업이 중소기업과 협업해 K-Food의 해외 수출 지원 및 중소기업 지원 사업의 지속적인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코로나19가 종식됨에 따라 프랜차이즈 가맹점 평균 매출액이 2022년 대비 8.3% 증가하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2021년 개정 가맹사업법 시행 이후 규제 때문에 일시적으로 가맹본부·브랜드·가맹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이 역시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가맹본부가 등록한 정보공개서를 토대로 2023년도 가맹사업현황을 분석, 발표했다. 가맹본부와 상표(브랜드) 수는 2023년 말 기준 통계이며 가맹점 수와 평균매출액은 2022년 말 기준이다.등록된 정보공개서 기
[한스경제=이수민 기자] 편의점과 대형마트서 판매되는 생필품 가격이 다음달 1월 일제히 오른다. 원부자재 가격과 납품단가 인상이 원인이다. 4·10 총선이 끝나자 그간 정부 눈치를 보던 기업들이 줄줄이 가격 인상에 나서는 분위기다. 업계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섬유유연제와 생리대 등 생필품 중심으로 제품 소비자 가격이 오른다. 이후 과자, 김, 라면 등 가격도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대형마트 3사에(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에서 판매되는 고농축피죤 섬유유연제(1.6ℓ)는 9900원에서 1만900원으로
[한스경제=이수민 기자] '초저가'를 내세운 C커머스(중국발 이커머스)에 맞서 국내 유통업계가 배송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가격으로 밀리는 상황에서 C커머스의 약점이자 K커머스의 최대 강점인 배송 시스템을 더욱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전국 유통망 구축을 위한 대형 유통업체들의 대규모 투자는 현재진행중이다. 지역 곳곳 점포형, 창고형 물류센터 등을 마련하고 좋은 품질의 상품을 보다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한 업계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빠른 배송이 주는 편리성이 곧 기업의 최대 경쟁력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최근 C커머스의 등장은 치열한 유
[한스경제=이수민 기자] 편의점 GS25가 개점, 리뉴얼 등을 목적으로 시공되는 편의점 공사 현장에 '스마트 지능형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5월부터 점차적으로 도입될 GS25 스마트 지능형 안전관리 시스템은 CCTV에 AI 기술을 접목해 AI가 위험상황을 자동으로 분석, 관리자에게 알람을 송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CCTV가 공사 현장 내 화재나 응급 호출, 장시간 쓰러짐, 안전모 미착용 그리고 외부 침입 등을 감지하면, 클라우드 AI 플랫폼을 통해 GS25 관제센터에
[한스경제=이수민 기자] 편의점 GS25가 네이버페이 및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의 제휴를 기념해 도어투성수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고객 동선에 따라 공간을 △POP카드 행사 상품 △네이버페이 브랜딩 △리패키징 상품 △네이버 웹툰 상품 △발란사 콜라보 상품 △KEYTH 콜라보 상품 존으로 구성됐다. 지난 9일 오픈했으며, 오는 22일까지 운영한다. 앞서 GS25는 지난 3월 네이버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제휴를 맺었다. 해당 제휴를 통해 GS25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 네이버
[한스경제=이수민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난해 5월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 점보도시락 3종(팔도점보도시락, 공간춘, 오모리)의 누적 판매량이 3월말 기준 300만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8배 이상의 용량을 고려할 시 일반 용기면 2100만 판매 효과로 환산된다.점보라면 시리즈는 GS25가 먹방 콘텐츠에 열광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일반 용기면 대비 8배 이상 규모를 키워 기획한 초대형PB 용기면이다. 최초 5만개 이벤트 한정 상품으로 기획됐으나,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정식 운영 상품으로 전환돼 3종의 시
[한스경제=이수민 기자] 예년보다 빠르게 따뜻해진 날씨에 아이스크림, 얼음컵, 아이스 음료 등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아이스상품 판매량이 깜짝 매출을 내면서 유통업계서는 아이스상품 확대 및 할인 혜택 등 여름 성수기 맞이에 돌입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편의점 4사의 아이스상품 매출이 모두 증가했다. 특히 여름철 편의점 '효자상품'으로 불리는 아이스컵은 공통적으로 전월 대비 80%에서 130%까지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 이달 들어 10도가량 기온이 상승하고, 지난주 전국적으로 벚꽃 개화 시기까지 맞물리면서 나들이 고객 증가도 영
[한스경제=이수민 기자] 편의점이 MZ세대를 겨냥한 주류 대전을 연다. 위스키부터 이색 맥주까지 봄맞이 다양한 주류 상품을 내놓으며 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편의점 CU는 지난 8일 업계 최초로 자체 차별화 양주 브랜드 'FRAME(프레임)'을 론칭했다. CU에 따르면 위스키를 포함한 양주 매출 신장률이 2020년 59.5%, 2021년 99.0%, 2022년 48.5%, 2023년 46.0%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고물가에 합리적 가격대의 위스키 수요가 높았다. 올해 3월까지 CU에서 판매된 5만원 이하의 위스키는
[한스경제=이수민 기자] 대형마트에 특화된 마감·떨이 장사가 유통가 전반에 안착했다. 소비침체가 장기화되자, 소비기한이 임박한 제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마감할인' 서비스가 온라인 장보기 시장에도 확대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알뜰한 소비를, 마켓 판매자들은 빠른 재고 소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일석이조 효과를 거둔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4(2020년=100)로 지난해 동월대비 3.1% 상승했다. 특히 농축수산물 가격은 전년 동월대비 11.7% 했다. 자주 구매하는 품
[한스경제=이수민 기자] 편의점업계서 올해 초 내놓은 '초저가' 주류 상품들이 매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먹거리 물가가 치솟는 가운데, 대표 '민생형 상품'으로 꼽히는 소주, 막걸리 등의 주류 상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하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GS25 측은 지난달 14일 출시한 '선양소주(640ml. 14.9%)'의 최근 일주일(3월26일~4월1일) 매출이 첫 주(3월14일~3월20일) 대비 62.3% 신장했다고 밝혔다. 선양소주는 GS25와 맥키스컴퍼니가 기획 초기부터 물가 안정을 염두에 두고 개발한 페트 소주 상품이다. 가격
[한스경제=이수민 기자] 아트테크, 뮤직테크, 앱테크, 레고테크… 일상 속 무엇이든 돈이 되는 '재테크' 시대다. 그렇다면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통해 돈을 버는 방법은 없을까? 기후위기와 인구증가로 '친환경', '탄소중립' 키워드가 전 세계적 이슈로 떠올랐다. 환경 문제는 단순한 사회 현상을 넘어 개개인의 일상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이상기후는 전 세계인들의 위기감을 증폭했다. 이에 따라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이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에코 재테크'도 이 같은 배경 아래 탄생했다.
[한스경제=이수민 기자] 편의점 매출 1위를 이끄는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이 올해 '100년 기업'을 향한 초석을 다진다. 허 부회장에게 2024년은 또 다른 도전의 해가 될 전망이다. 2021년부터 김호성 대표와 GS리테일 각자대표 체제를 유지해 왔지만, 김 대표가 지난해 말 임원인사에서 퇴진하면서 허 부회장의 단독 대표체제로 전환됐다.여기에 GS리테일은 올해 유통업 50주년을 맞이했다. 허 부회장 지휘 아래 본격적으로 '100년 기업'을 향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 올해도 매출 순항...국내 편의점 규모 1위를 이끌다 허
[한스경제=신연수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가 전국 GS25 편의점을 수요자원으로 활용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전력거래소는 26일 GS리테일(대표 허연수), 해줌(대표 권오현), 에스엔아이코퍼레이션(대표 형원준)과 매장 내 ‘에너지 일괄 제어형 Auto DR’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가 에너지관리 혁신 및 스마트그리드 산업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MOU에 참여하는 각 기관은 편의점 매장 내 냉난방기 등을 일괄적으로 제어하는 Auto DR 기능을 구현하고 전국에 도입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