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전의 막이 오른다.먼저 프랑스와 벨기에가 오는 11일 오전 3시(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결승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전문간들의 견해를 빌려 4강전 진출국들의 축구 컬러를 나타낼 수 있는 '키워드'를 선정했다. ◇프랑스=다재다능(Versatility)프랑스는 선수 면면의 다재다능함과 함께 조별리그부터 토너먼트에서 보여주고 있는 전술적 다양성을 높게 평가 받았다. FIFA는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팀의 정체성이 두드러지지 않아 비판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 대진표가 확정됐다.크로아티아는 7일(현지시간) 8강전에서 러시아를 꺾고 마지막 남은 4강 한 자리를 차지했다. 이로써 러시아 월드컵 4강 진출국이 모두 가려졌다.크로아티아의 4강전 상대는 잉글랜드다. 잉글랜드는 8강전에서 스웨덴을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두 팀은 12일(한국시간) 오전 3시에 4강전을 치른다.FIFA 랭킹에서는 잉글랜드(12위)가 크로아티아(20위)를 앞선다. 상대 전적에서도 잉글랜드가 우위를 보였다. 총 7차례 만나 잉글랜드가 4승1무2패를 기록하고 있다.프랑스와 벨기에도 준결승전에
크로아티아가 20년 만에 월드컵 4강전에 나선다.크로아티아는 7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에서 개최국 러시아를 승부차기 끝에 물리쳤다. 전후반 1-1 무승부에 그친 크로아티아와 러시아는 연장전에서도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팽팽한 싸움을 이어갔다. 결국 승부차기에서 희비가 갈렸다. 크로아티아는 4-3 한 골 차로 러시아를 따돌렸다.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0년 만에 월드컵 준결승 무대를 밟은 크로아티아는 잉글랜드와 결승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러시아는 전반 31분 데
크로아티아와 러시아가 최정예 멤버를 앞세워 격돌한다.양 팀은 8일 오전 3시(한국시간) 러시아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8강전을 치른다. 앞서 잉글랜드는 스웨덴을 2-0으로 꺾고 4강 티켓을 먼저 거머쥐었다.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크로아티아는 최전방 만주키치를 필두로 베스트 라인업으로 꾸렸다. 2선에 크라마리치, 레비치, 페시리치가 자리하고 라키티치와 모드리치가 허리에 선다. 포백 라인은 로브렌과 비다, 브라살리코, 스르리니치가 형성하며 덴마크와 승부차기에서 세이브 쇼를 펼친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가 골키퍼 조던 픽포드(24.에버턴)의 선방쇼와 맥과이어, 알리의 연속골에 힘입어 스웨덴을 꺾었다. 잉글랜드는 7일(한국시간) 러시아 사마라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스웨덴과 8강전에서 맥과이어의 코너킥 헤더 선제골, 후반전 알리의 헤더 추가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무려 28년 만에 4강 무대를 밟으며 '축구 종가' 자존심을 살렸다. 초반 긴 탐색전 끝에 0의 균형을 깬 것은 역시 잉글랜드의 전매 특허 세트피스였다.
‘영원한 월드컵 우승 후보’ 브라질이 조기 탈락했다. 8강 상대가 유럽 내에서도 강력한 전력을 보유한 벨기에임을 감안하더라도, 2017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 월드컵 남미 조별 예선 1위를 달성하며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브라질의 패배는 축구팬들에게 상당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브라질은 4 대회 연속으로 우승은커녕 결승 진출에도 실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7일 오전 (한국시각) 러시아 카잔에 위치한 카잔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8년 러시아월드컵 8강전에서 브라질은 무려 27개의 슈팅과 9개의 유효슈팅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타이틀을 아깝게 놓쳤던 해리 케인이 월드컵 득점왕을 정조준한다. 케인은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회 6골로 현재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벨기에 루카쿠가 4골로 케인의 뒤를 따르고 있으며 프랑스 음바페, 러시아 체리셰프와 주바가 나란히 3골로 추격 중이다. 잉글랜드 캡틴이자 전담 페널티킥 키커인 케인은 6골 중 절반인 3골을 PK로 기록했다. 케인은 조별리그 2차전인 파나마전에서 두 차례 PK 득점, 행운의 뒤꿈치 골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후 콜롬비아와 16강전에서도 PK 키커로
스웨덴이 4강으로 가는 길목에서 '축구 종가' 잉글랜드와 만난다. 스웨덴은 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러시아 사마라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에서 잉글랜드와 격돌한다.한국과 월드컵 첫 경기에서 캡틴 그랑크비스트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힘겹게 첫 승을 따낸 스웨덴은 경기를 거듭할수록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독일과 2차전에서 1-2로 역전패당했으나 이후 멕시코를 3-0으로 꺾으며 죽음의 F조에서 당당히 1위로 올라섰다. 이후 16강전에서 스위스를 1-0으로 꺾는 등 4경기 동안 단 2실점에 그치며 짠물
프랑스 디디에 데샹 감독이 '무득점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32.첼시)를 4강전에서도 기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프랑스는 6일(현지시간) 우루과이와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전에서 우루과이를 2-0으로 꺾었다. 이후 벨기에가 브라질을 2-1로 꺾으며 결승전으로 가는 길목에서 프랑스와 벨기에가 맞붙는다.지루는 이번 대회 380분을 뛰면서 7번의 슈팅을 때렸고 아직까지 득점은 물론 유효슈팅조차 없다. 데샹 감독은 우루과이전에서 승리한 뒤 "지루가 아직 득점을 못한 것은 사실이나 그를 준결승전에서도 기용하겠다. 화려한 스
브라질과 우루과이가 짐을 싸면서 8강 진출국 중 남미팀이 전멸했다. 나머지 6개국은 모두 유럽팀으로 이제 남은 월드컵은 유럽 대항전이 됐다. 월드컵 초대 개최국이자 우승국 우루과이가 8강전에서 프랑스에 패하고, 최다 우승국(5회) 브라질은 벨기에에 일격을 당하며 짐을 쌌다. 남은 8강전 대진은 모두 유럽 팀들 간 대결로 이번 우승국 역시 유럽 대륙에서 배출하게 됐다.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부터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이 차례로 우승하며 유럽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공교롭게도 이들 세 나라는 이번엔 일찌감치 자취를 감췄다. 이
‘황금 세대’ 벨기에가 러시아 월드컵 5전 전승을 달리며 1986년 이후 32년 만에 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벨기에는 6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에서 브라질을 만나 2-1 승리를 거뒀다. 슈퍼스타 네이마르를 앞세운 브라질이 탈락하며 이번 대회 가장 우승후보로 거론됐던 '빅4(브라질, 독일, 프랑스, 스페인)' 중 프랑스만 생존하게 됐다. 벨기에는 4강전에서 결승 티켓을 놓고 프랑스와 격돌한다. 앞서 벨기에는 조별리그 G조에서 3전 전승으로 16강에 진
프랑스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프랑스는 6일(현지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우루과이를 2-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프랑스는 준우승했던 2006년 독일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우루과이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4강에 도전했지만 프랑스의 벽을 넘지 못했다.프랑스는 전반 40분 라파엘 바란의 골로 앞서 나갔다. 이어 선제골을 어시스트한 앙투안 그리즈만이 후반 16분 추가점을 냈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킬리안 음바페(19·파리 생제르맹)는 2015-2016시즌 AS 모나코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로 프로에 데뷔했다. 소속팀 최연소 골 기록도 그의 몫이었다. 2016-2017시즌 더 발전한 음바페는 AS 모나코 소속으로 리그에서만 15골 8도움을 기록하며 팀이 17년 만에 프랑스 리그서 우승하는 데 공헌했다. 새로운 스타로 떠오른 음바페, 역사적인 활약과 이적료 남기다그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게 된 대회는 해당 시즌 챔피언스리그였다. 음바페는 토너먼트에 접어든 이후 본인의 잠재력을 마음껏 뽐냈다. 16강 1, 2차전에서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생존 팀이 8개로 압축됐다. 오는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프랑스-우루과이전을 시작으로 브라질-벨기에, 스웨덴-잉글랜드, 러시아-크로아티아가 4강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남은 토너먼트는 유럽(6개국)과 남미(2개국)의 대륙간 자존심 대결 양상이 됐다. 2006 독일 월드컵부터는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이 차례로 우승하며 유럽이 강세를 보였다. 공교롭게도 이들 세 나라는 이번엔 일찌감치 탈락했다. 월드컵 초대 우승국 우루과이와 최다 우승국(5회) 브라질이 유럽의 독주를 저지할 수 있을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 대진표가 확정된 가운데 절반에 해당하는 4개팀은 역대 우승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러시아 월드컵 8강 대진표에서 벨기에, 스웨덴, 크로아티아, 러시아는 아직 월드컵 타이틀을 갖고 있지 않다. 스웨덴은 1958년 브라질에 져 준우승을 거둔 것이 최고 성적이다. 나머지 3개팀은 결승에 오른 적조차 없다. 반면 러시아 월드컵 8강 대진표에는 브라질, 프랑스, 잉글랜드, 우루과이 등 우승 경력이 있는 전통의 강호들도 포진해 있다.브라질은 20차례 대회에서 5번이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프랑스는 자국에서
러시아월드컵 16강 경기가 모두 끝났다. 16강전에서 일본이 벨기에에 2 : 3으로 역전패당하면서 아시아팀이 전멸하고 8강에서는 남미 2개 팀과 유럽 6개 팀이 맞붙는다. 8강은 7월 6일 밤 11시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강력한 우승후보 프랑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7월 7일 새벽 3시 브라질과 벨기에, 7월 7일 밤 11시 스웨덴과 잉글랜드, 7월 8일 새벽 3시 러시아와 크로아티아의 경기가 이어진다. 러시아월드컵 8강 경기를 더 재밌게 관람하기 위해서 16강 경기를 정리했다.■프랑스 VS 아르헨티나 계속되는 메시의 월드컵 악연,
러시아 월드컵 8강 대진표가 확정됐다. 8개 팀은 유럽 6개팀, 남미 2개팀으로 구성됐다.월드컵 8강 대진표는 3일(현지시간) 잉글랜드가 러시아 모스크바의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기면서 결정됐다.8강에서는 브라질과 벨기에, 우루과이와 프랑스, 러시아와 크로아티아, 스웨덴과 잉글랜드가 각각 맞붙게 됐다.먼저 6일 밤 11시(한국시간)에는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강력한 우승후보 프랑스가 격돌한다. 이어 7일 새벽 3시에는 브라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승부차기 끝에 콜롬비아를 꺾고 12년 만에 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잉글랜드는 3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콜롬비아와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지난 2006년 독일 대회 이후 12년 만에 8강 티켓을 획득한 잉글랜드는 스위스를 1-0으로 꺾은 스웨덴과 오는 7일 오후 11시 8강전을 벌이게 됐다.잉글랜드의 해리 케인은 페널티킥으로 대회 6호골을 기록했다. 그는 득점랭킹 2위
이번 월드컵 개최국 러시아 선수단을 둘러싼 집단 도핑 의혹이 가열되고 있다. 영국의 축구 전문매체 'CaughtOffside'는 최근 러시아 공격수 아르템 주바의 왼쪽 팔에 주사 자국으로 의심되는 흔적을 주목하며 '일부 팬들은 이 사진이 러시아 도핑의 증거로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SNS를 통해 돌고 있는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모기에 물린 것일 수도 있지만 주사기로 팔을 찔렀을 수도 있다"고 했다.해외 축구팬들은 주바의 팔에 포착된 것이 주사 흔적이 맞다면 혈액도핑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스위스가 이번에도 월드컵 토너먼트 무득점 징크스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스위스는 3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스웨덴과 16강전에서 0-1로 패했다. 무득점으로 패한 스위스는 자국에서 열린 1954년 월드컵 이후 토너먼트 무대에서 단 1골도 넣지 못하는 징크스를 이어가게 됐다. 스위스는 1954년 대회 당시 8강전에서 골을 넣은 뒤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승리는 커녕 득점조차 없다.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 오랜만에 16강에 진출했으나 스페인을 상대로 한 골도